비테세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0-1로 패한 흐로닝언.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특유의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비테세의 공세를 1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시즌 18경기 25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은 성적에 비해 다소 아쉽지만 최근 들어 리그 7골을 터뜨리고 있는 FW 라센과 MF 엘 메사우디를 중심으로 공격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모습. 홈에서 4승3무2패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고 베테랑 FW 로벤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상태라는 것도 고무적이다.
원정에 나서는 덴하흐. 홈에서 에먼과 0-0으로 비기며 발베이크전 승리 이후 리그 3경기 1무2패로 주춤하고 있다. 승점 11점으로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DF 얀마트를 영입하며 수비진을 보강했지만 최근 3경기 6실점을 허용했고 베테랑 FW 크라머의 부진으로 리그 18경기 16득점에 그칠 정도로 이번 시즌 공격력 난조가 심각한 모습. 더불어 흐로닝언 상대로도 최근 10경기 2승2무6패를 기록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흐로닝언이 견고한 수비에 최근 공격의 짜임새가 살아났다는 점. 덴 하흐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안정감에서 앞서는 흐로닝언의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덴 하흐가 수비진 보강에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최근 공격력이 살아난 흐로닝언의 -1 핸디캡 극복을 예상한다.
언더오버: 흐로닝언의 실리축구가 여전히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흐로닝언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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