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를 홈에서 2-0으로 잡아낸 유벤투스. 인테르와의 라이벌전 패배로 주춤했지만 수페르 코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진 리그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FW 디발라 DF 산드루가 부상 등으로 인해 이탈한 가운데 MF 콰드라도 DF 데 리흐트 등 코로나 확진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복귀했다는 것도 고무적이다. 주말 삼프도리아와의 리그 원정경기에 대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기는 하나 유스 선수들이 상당수 출전했던 코파 이탈리아 16강 제노아전과 달리 부상 등으로 빠진 선수들의 수가 줄어든 만큼 적절한 로테이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스팔. 지난 시즌 세리에B로 강등된 이후 19라운드까지 진행된 20/21 시즌 세리에B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 사수올로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지만 지난 시즌 팀의 핵심 자원들이 대거 이적한 가운데 리그 19경기 26득점에 그치며 공격력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고 특히 원정에서 3승4무3패에 그치며 고전하고 있다. 유벤투스 상대로도 통산 6경기 1승1무4패에 특히 원정에서는 3경기 모두 2골차 이상으로 패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유벤투스가 부상,코로나 확진자들 복귀로 로테이션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다는 점. 세리에B로 강등된 스팔 상대로 홈에서는 압도해왔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변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핸디캡: 유벤투스가 수페르 코파 우승에 리그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했고 코로나 확진으로 빠졌던 선수들의 복귀로 로테이션 가동이 수월해진 만큼 세리에B 5위팀 스팔 상대로 -1 핸디캡 극복도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유벤투스가 스팔 상대로 홈에서는 3경기 모두 2골차 이상으로 승리했다는 점. 세리에B로 강등된 스팔의 전력이 지난 시즌보다 약해진 만큼 유벤투스의 완승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유벤투스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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