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4-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9-7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7승6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김정은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은실 까지 부상으로 추가적으로 결장했지만 박혜진(33득점, 3점슛 8개)이 종료 4.8초전 극적인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박지현이 2득점으로 득점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 줬으며 김소니아는 28득점, 13리바운드를 적립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했던 상황. 또한, 김단비의 위력을 반감시키며 지키지 않는 기동력을 보여준 홍보람도 수비에서 높은 팀 공헌도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삼성생명은 직전경기(1/25)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88-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57-5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11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김한별이 4경기 결장후 복귀해서 21득점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 모습 이였고 박하나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상대의 돌파 옵션에 일선이 쉽게 뚫렸던 탓에 파울 관리가 되지 않았고 자유투로만 27득점을 허용했던 상황. 또한, 식스맨 싸움에서도 아쉬움이 있었으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세컨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지난시즌 개인통산 5번째 정규리그 MVP를 수상한 박혜진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우리은행이 홈경기의 유리함과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우위에 있는 경기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63-52 승리를 기록했다.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 소식이 있었던 박지현(4득점)의 경기력이 평소 보다 떨어졌지만 김정은(20득점)의 야투가 폭발했고 상대 외곽슛을 철저하게 막는 수비가 나온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무릎 슬개골에 이상이 생긴 김한별이 출전은 감행했지만 정상적인 몸상태가 아니였고 6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9.1%(2/22), 3점슛 성공률에 그쳤으며 리바운드 싸움(41-35)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무려 17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냈지만 세컨 득점은 나오지 않았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1-70 승리를 기록했다. 턴오버(16개)가 많았던 탓에 상대에게 손쉬운 속공 찬스를 많이 허용했고 박지현이 종료 11초전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면서 역전의 위기를 허용했지만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가져간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윤예빈(23득점, 3점슛 3개)이 3점슛과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분전했고 김한변(17득점, 14리바운드)의 투지도 빛났지만 우리은행을 만나면서 위축 된 경기력을 보여왔던 배혜윤(1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평소 보다 슛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으며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했던 것도 아쉬움을 남기는 빌미를 제공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61-57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현(19득점, 13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골밑 돌파와 점퍼슛으로 득점을 책임진 김소니아(27득점, 7리바운드)의 맹활약이 나오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김한별(21득점, 11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배혜윤(8득점,7리바운드)이 상대 수비에 막혔고 저조했던 3점슛(3/19, 15.8%) 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54.4%)이 나타나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리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9-64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과 최은실이 결장했지만 인생경기를 만들어 낸 김진희(16득점, 7어시스트)와 리바운드가 강한 가드자원 박지현(23득점, 15득점)이 동시에 커리어하이 기록을 달성하며 백코트를 지배했던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김한별(16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3점슛(5/26, 19.2%)이 침묵하면서 상대 지역방어를 깨지 못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으며 배혜윤(6득점, 3리바운드)의 컨디션 난조가 나타난 경기.
우리은행을 만나면 위축 된 경기력을 보였던 배혜윤이 김정은이 부상으로 빠진 우리은행을 상대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 승부는 미궁 속에 빠지게 된다.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만큼은 삼성생명이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점슛이 조금만 뒷받침 된다면 삼성생명이 승리를 가져갈수도 있다고 생각되는 요주의 경기. 힘이 되는 핸디캡 범위라고 생각 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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