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한국전력 vs 현대캐피탈

레벨아이콘 히동구
조회 174 19.02.07 (목) 12:14

한국전력은 직전경기(2/4)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0-3(24:26, 19: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0-3(23:25, 18:25, 20:2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최근 11경기 1승10패 흐름 속에 시즌 2승26패 성적. 서재덕이 18득점, 53.6%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최홍석(7점, 28.6%)의 극심한 컨디션 난조가 나타났고 이전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던 공재학 (7점, 42.9%) 까지 상대 블로킹에 막히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던 경기. 패배의식으로 인한 불안한 모습이 다시금 재현 되었고 이호건 세터의 토스도 매우 불안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4-10) 싸움에서 밀리는 가운데 큰 공격을 해줄수 있는 거포의 부재에 발목을 붙잡혔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2/3)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2(19:25, 25:23, 25:19, 13:25,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0(25:23, 27:25,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8경기 7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1승6패의 성적. 주전 센터 신영석의 공백을 허수봉이 최소화 했고 최근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이승원 대신 이원중 세터를 주전으로 선택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며 2연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이원중 세터가 속공을 과감하게 사용하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릴수 있었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올라온 토스에 파다르(29점)와 승부처에 명품 서브쇼를 선보인 전광인이 5세트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서브(4-6), 블로킹(10-12), 범실(28-24)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경기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잡아야할 세트를 잡아냈던 승리의 내용.
 
한국전력이 올시즌 2승을 기록한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상대팀 외국인 선수에게 2명의 블로킹이 따라 다니고 레프트 쪽에서 원 블로킹으로 버티는 수비가 뚫리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전광인이 레프트에서 버티고 있는 팀 이다.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현대캐피탈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