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 남자농구 서울SK 부산KT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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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 21.01.30 (토) 12:14

서울SK는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82-8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0)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57-63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4승19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김선형, 최준용의 결장은 이어졌지만 안영준과 김민수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제가 있었고 위닝샷을 성공시킨 닉 미네라스(30득점, 8리바운드)의 맹활약이 나온 경기. 토종 포워드진이 힘을 내면서 수비 부담이 줄어든 닉 미네라스의 공격력이 배가 될수 있었고 자밀 워니 역시 세컨 용병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던 상황. 또한, 12연승을 달리고 있던 KCC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면서 자신감 이라는 추가 옵션을 선물 받게 되었고 턴오버(8개)를 최소화 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부분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부산KT는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8-92 패배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24)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7-81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7승16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브랜든 브라운이 분전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43득점을 폭발시킨 숀롱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고 4쿼터 승부처에 김현민이 파울 아웃 되면서 토종 빅맨 싸움에서도 밀렸던 경기. 승부처에 토종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탓에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할수 밖에 없었으며 허훈은 턴오버 4개와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실책성 플레이 4개를 기록하는 비효율적인 생산력을 보였던 상황. 또한, 양홍석도 4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 버렸으며 식스맨들의 득점 지원도 미흡 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SK는 안영준과 김민수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며 김선형, 최준용은 여전히 결장하게 된다. 양홍석과 김영환에 대한 수비에 어려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부산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원정에서 91-86 승리를 기록했다. 브랜든 브라운(20득점, 12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4쿼터(24-6)에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승부처에 허훈(14득점)의 외곽포도 폭발했으며 김영환(20득점)은 역전의 중심에서 양홍석(15득점, 11리바운드)과 함께 포워드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상황. 반면, 서울SK는 안영준이 연속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자밀 워니가 뛰었던 시간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승부처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고 턴오버가 늘어났으며 수비 집중력도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원정에서 91-90 승리를 기록했다. 종료 3.7초전 결승 득점을 책임진 김선형(15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여(17개)를 통해서 세컨 득점을 많이 가져갔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자말 워니(32득점, 10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안명준(13득점)과 최준용(11득점, 7리바운드)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반면, 부산KT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브랜든 브라운(10득점, 13어시스트,8리바운드), 허훈(22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2스틸), 양홍석(22득점), 김영환(16득점), 김현민(11득점)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뇌진탕 부상으로 결장했던 부분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연장전 승부 끝에 92-88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0득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에서 힘을 냈고 김선형(18득점, 7어시스트)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선형이 림을 직접 공략하는 돌파 옵션을 보여주면서 최성원(17득점, 3점슛 5개)이 반사이익을 누릴수 있었고 리바운드 싸움(49-41)에서 우위를 가능하게 했던 최부경(14득점, 18리바운드)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도 좋았던 상황. 반면, 부산KT는 야전사령관' 허훈이 하프라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는등 35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나타났고 승부처에 허훈이 김선형과 매치업에서 밀렸던 경기. 


올시즌 상대전에서 SK가 2승1패 우위를 점령하고 있지만 KT가 외국인 선수 2명을 처음으로 가동할수 있었던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T가 승리를 가져갔다. 또한, 3차전 보다 SK는 부상자들이 발생하면서 전력이 약화 되었고 다음날 홈에서 모비스를 만나는 연속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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