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를 원정에서 3-2로 잡아낸 웨스트햄. 리그 4연승을 달리며 5위로 올라섰다. DF 마수아쿠 GK 랜돌프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 외에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다는 것도 고무적. 특히 이번 시즌 20경기 24실점만 내준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날카로운 역습과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오는 득점을 통해 효율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부상에서 돌아온 FW 안토니오가 3경기 2골을 터뜨리며 웨스트햄의 실리축구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다는 것도 기분 좋은 소식이다.
원정에 나서는 리버풀. 토트넘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최근 리그 5경기 3무2패 부진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FW 마네,피르미누가 득점포를 가동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 리그 5경기 1득점에 그쳤던 답답한 공격이 토트넘 상대로 풀렸다. 다만 FW 조타 MF 케이타 DF 반 다이크,고메즈,마팁 등 기존 부상자들 공백에 수비수로 나와 부상병동이나 다름없는 리버풀 수비를 이끌고 있는 MF 파비뉴가 부상으로 지난 경기에 결장하면서 이번 경기 출전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라는 점. 맨유-토트넘과 2연전을 치르고 체력적인 부담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리버풀이 웨스트햄 상대로 최근 9경기 7승2무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강했고 토트넘전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했지만 최근 맨유-토트넘과 2연전을 펼친 체력적인 부담에 MF 파비뉴까지 부상 여파가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실리축구를 통해 4연승중인 웨스트햄이 리버풀 상대로 이변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웨스트햄이 최근 탄탄한 수비와 짜임새 있는 역습으로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이 맨유,토트넘과 2연전을 펼치는 등 체력적으로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 MF 파비뉴까지 부상 이슈가 있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웨스트햄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웨스트햄이 실리축구를 통해 4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까지 올라섰을 정도로 이번 시즌 효율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는 만큼 토트넘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리버풀의 고전 가능성을 고려해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웨스트햄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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