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만남이다. 포틀랜드는 직전경기였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맞대결에서 시종일 관 상대 가드진을 막지 못한 채 완패했다. 포틀랜드 입장에선 다소 실망스런 경기. 그래도 홈 연전을 치르는 데다 22승 8패에 달하 는 홈 성적은 여전히 훌륭하다. 여기에 트레이드로 영입한 로드니 후드가 이 경기를 통에 포틀랜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CJ 맥컬럼, 데미안 릴라드를 제외하면 마땅한 3옵션이 부족했던 포틀랜드 입장에선 아주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어느덧 식스맨으 로 올라선 제이크 레이먼의 반등도 반가울 따름이다.
샌안토니오는 백투백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직전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 많대결 이후 곧바로 포틀랜드로 이동 한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이번 백투백 일정을 위해 골든스테이트 전에 라마커스 알드리지, 더마 드로잔을 내보내지 않았다. 여 기에 주전 자원인 데릭 화이트까지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 드로잔, 알드리지가 이 경기에 복귀하지만 샌안토니오 입장에선 전력 손실을 피할 수 없다. 결국 패티 밀스, 브린 포브스, 마르코 벨리넬리의 활약이 중요하지만 셋 모두 화이트가 제공하는 탄탄한 수비 력은 갖추지 못했다. 원정 성적도 10승 17패로 아주 좋지 못하다.
포틀랜드에게 조금 더 유리한 승부다. 마이애미 전 패배를 딛고 포틀랜드가 홈구장인 모다 센터에서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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