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는 직전경기(2/3)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97-11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31)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3-81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최근 7경기 1승6패 흐름 속에 시즌 11승25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팀의 간판 이였던 김시래와 외국인 선수 화이트를 삼성으로 보내고 삼성으로 부터 이관희, 케네디 믹스를 받는 트레이드설(2월4일 확정)이 기사화 되면서 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수선해질수 밖에 없었고 수비를 생각하지 않는 득점 쟁탈전에서 무려 118점을 허용하는 수비진의 붕괴가 나타난 경기. 박정현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경기중 정희재까지 타박상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발생하면서 낮아진 높이 때문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이승현, 이종현, 허일영에 대한 수비가 어려웠던 상황. 또한, 백코트 자원들이 스크린을 받지 못하고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만 돌파를 해야 하는 장면이 많았다는 것도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였던 패배의 내용.
서울 삼성은 직전경기(1/31)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1-8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9-75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20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가 분전했지만 상대의 타이트한 앞선 수비에 공갹에서 움직임이 정체 되면서 공격제한 시간에 쫒기는 장면이 많았던 경기. 달리는 농구를 추구 했지만 속공에 의한 득점이 2득점에 불과했으며 케네디 믹스는 아이제아 힉스의 의 휴식 구간을 전혀 책임져주지 못했던 상황. 또한, 상대 2대2 공격 옵션에 대한 수비가 미흡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이관희, 케네디 믹스가 LG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김시래와 화이트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서 친정팀을 만나게 되는 경기다. 토종 빅맨 자원의 줄부상과 김시래를 떠나보낸 LG의 고민이 나타날 것이다. 또한, 창원LG는 다음날 전자랜드와 연속 된 홈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서울 삼성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홈에서 79-75 승리를 기록했다. 아이제아 힉스와 가드진의 적극적인 골밑 돌파를 동해서 찬스를 만들어 냈던 경기. 김현수가 백코트 싸움에서 이관희와 함께 힘을 냈으며 4쿼터(20-12) 승부처에 2대2 수비가 잘되었고 상대의 수비가 정돈 되기전 빠른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한 상황. 반면, 창원LG는 김시래가 부상으로 결장했고 전반전(42득점)과 달리 후반전(33득점)에는 오픈 3점슛과 쉬운 이지샷을 실패하는등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원정에서 84-77 승리를 기록했다. 캐디 라렌의 부상 이탈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지만 그분(?)이 오셨던 리온 윌리엄스(30득점,19리바운드)가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난세 영웅으로 등극한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3쿼터(34-18)에 추격하고 동점 상황에서 4쿼터를 출발했지만 아이제아 힉스가 파울 트러블에 걸린 이후 4쿼터 초반 파울 아웃을 당하면서 승리를 위한 동력이 부족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홈에서 79-73 승리를 기록했다. 지역방어가 73실점의 만족할수 있는 결과로 나타났고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친 아이제아 힉스(12득점, 8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경기. 김준일의 부상결장 공백을 베테랑 김동욱(14득점, 4리바운드)가 최소화 했으며 빠른 기동에 의한 공간 창출 능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김현수(18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폭발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창원LG는 캐디 라렌, 리온 윌리엄스가 분전했지만 저조한 팀 3점슛(26.9%) 성공률이 나타나면서 삼성의 지역방어를 깨지 못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105-94 승리를 기록했다. 12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고 김시래(18득점, 13어시스트)가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이관희(21득점)와 아이제아 힉스(20득점)가 분전했지만 팀의 허술한 수비가 문제가 되면서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는 외국인 선수를 빼고 국내파 선수만으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던 경기.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의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 상대가 공교롭게도 친정팀이 되는 경기다. 심리적인 부담감에 따른 턴오버가 늘어날 것이며 트레이드 이후 경기력에 물음표가 붙어 있는 두 팀 이다. 또한, 빠른 스페이싱에 의한 달리는 농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패스 또는 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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