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자농구 안양KGC 울산모비스 분석 중계

레벨아이콘 서울산업대
조회 112 21.02.07 (일) 15:14

안양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5)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9-95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31)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83-8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9승17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14점차 열세를 4쿼터(29-15)에 만회하고 연장전에 이재도(19득점, 14어시스트)의 맹활약이 나오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크리스 맥컬러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의 역항 분담도 좋았으며 출전 시간의 제약 때문에 21분여 출전 시간에 그쳤지만 오세근도 승부처에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다만, 수비 공헌도는 높았다고 하지만 35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문성곤의 침묵과 전성현의 야투 감각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울산모비스는 백투백 원정 이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2/6)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82-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4)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77-7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15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3쿼터 한때 19점차까지 리드를 허용한 경기에서 4쿼터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승부처에 이현민이 턴오버를 범했고 이후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자유투를 헌납하면서 경기 분위기가 급격히 넘어간 경기. 상대에게 공격 리바운드(11개)를 많이 허용했으며 서명진, 전준범의 야투가 침묵하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다만, 27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소화한 선수 없이 백투백 원정 일정을 대비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백코트 싸움에서 안양 KGC인삼공사가 높은 에너지를 보여주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것이다. 안양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홈에서 66-65 승리를 기록했다. 숀롱(19득점, 17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고 마지막 공격에서 함지훈이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올시즌 상대전 전패의 흑역사를 청산할수 있었던 경기. 최진수로 하여금 상대 백코트 자원을 수비하게 했던 유재학 감독이 성공을 거두면서 수비 부담을 덜어낸 서명진(15득점)의 득점도 폭발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변준형(22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오세근의 공격 옵션이 막혔으며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득점, 10리바운드)의 부진으로 높이와 수비 조직력에 헛점이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91-86 승리를 기록했다. 문성곤(10득점, 10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오자 승부처 KGC인삼공사의 수비가 다시 단단해졌고 이재도(22득점, 10어시스트)가 백코트를 지배한 경기. 오세근(13득점, 7리바운드)의 출전 시간에는 높이가 강화 된 효과가 나타났으며 승부처에 강한 압박수비로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양희종의 활약도 이어진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높이와 활동량, 기동력을 앞세워 추격전의 선봉장이 되었던 숀롱(20득점, 11리바운드)이 분전하는 가운데 주전 포인트가드 서명진의 공백을 이현민이 공격에서는 메웠지만 이재도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수비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89-84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26분44초 출전, 16득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 했고 7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은 경기. 반면, 울산 모비스는 숀롱(25득점, 18리바운드)이 분전하는 가운데 최진수, 김민구, 장재석이 동반 1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함지훈, 김영현, 기승호의 활약이 미비했고 턴오버(15개)가 너무 많았던 것이 뒷심 부족의 원인이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백투백 원정에서 85-78 승리를 기록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3쿼터(25-10)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무려 13개 스틸을 기록하는 강한 압박수비를 통해서 상대의 턴오버(18개)는 늘리고 자신들의 턴오버(9개)는 최소화 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울산 모비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숀 롱(24득점, 15리바운드)와 장재석(12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하면서 전반전(41-43)은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볼 핸들러의 볼 관리 불안이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상대 보다 2배가 많은 18개 턴오버를 쏟아내면서 경기를 뒤집을수 없었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에서 상대전 연패는 끊었지만 좋지 않은 상대성은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 된다. 또한, 전일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고 하지만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경기 일정과 울산에서 안양까지 긴 이동 거리도 문제가 될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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