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자농구 부산KT 서울SK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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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 21.02.07 (일) 15:14

부산KT는 직전경기(2/5) 원정에서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5-9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88-99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8패 성적. 안양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허훈(24득점, 10어시스트). 김영환(23득점), 크리스 알렉산더(18득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4쿼터(15-29) 턴오버가 늘어나면서 1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전 승부를 허용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되었던 경기. 브랜든 브라운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카운터펀치를 날리지 못했고 양홍석은 상대 수비에 꽁꽁 묶였던 상황. 또한, 경기 막바지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허훈이 부상을 당하며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걱정거리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


서울SK는 직전경기(2/2) 홈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75-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31)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93-7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6승20패 성적. 인천전자랜드 상대로는 빋기 힘든 버저 비터를 성공시킨 닉 미네라스(16득점)가 해결사가 되었고 자밀 워니(16득점) 역시 세컨 용병 싸움에서 힘을 내며 추격전을 펼칠때 힘이 되어준 경기. 안영준(15득점)이 포워드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으며 루키 가드 오재현(15득점)이 속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골밑 돌파로 팀에 활력소가 되어준 상황. 다만, 리바운드 싸움(30-38)과 턴오버(16-10)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고 상대의 야투와 3점슛 성공률을 많이 떨어지는 도움(?)이 있었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SK는 안영준과 김민수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김선형, 최준용은 여전히 결장하게 된다. 양홍석과 김영환에 대한 수비에 어려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또한, 올시즌 상대전에서 2승2패의 결과가 나왔지만 KT가 외국인 선수 2명을 가동할수 있었던 3,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T가 승리를 가져갔다. 부산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원정에서 79-65 승리를 기록했다. 허훈(20득점, 6어시스트)과 김영환(15득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 했고 토종 선수 매치업에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간 경기. 반면, 서울SK는 닉 미네라스가 15득점을 기록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21.3%(4/19)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경기.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리고 포워드 싸움에서도 판정패를 당하는 가운데 부상 선수들의 공백 때문에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의 출전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원정에서 91-86 승리를 기록했다. 브랜든 브라운(20득점, 12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4쿼터(24-6)에 강한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서울SK는 안영준이 연속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자밀 워니가 뛰었던 시간에는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승부처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고 턴오버가 늘어났으며 수비 집중력도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원정에서 91-90 승리를 기록했다. 종료 3.7초전 결승 득점을 책임진 김선형(15득점)이 해결사가 되었고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여(17개)를 통해서 세컨 득점을 많이 가져갔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부산KT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브랜든 브라운(10득점, 13어시스트,8리바운드), 허훈(22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2스틸), 양홍석(22득점), 김영환(16득점), 김현민(11득점)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뇌진탕 부상으로 결장했던 부분이 표시가 날수 밖에 없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SK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연장전 승부 끝에 92-88 승리를 기록했다. 자밀 워니(20득점, 10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에서 힘을 냈고 김선형(18득점, 7어시스트)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부산KT는 야전사령관' 허훈이 하프라인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는등 35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나타났고 승부처에 허훈이 김선형과 매치업에서 밀렸던 경기. 


허훈의 몸상태가 걱정이 되는 두 팀의 5차전 이며 KT는 직전경기 14점차 역전패의 후유증도 불안 요소가 된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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