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원정 패배로 최근 리그 11경기 4무7패 부진에 빠진 파르마. 특히 후반기에는 6경기 1무5패로 사수올로전 무승부 외에는 전패를 당하고 있다. 6경기 1득점 13실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가 무너진 가운데 답답한 공격력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 DF 로리니,발렌티,라코포니,페젤라 등 수비진의 전력누수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볼로냐 상대로도 수비에서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원정에 나서는 볼로냐. 밀란 상대로 패하며 베로나전 승리 이후 2연패를 당했지만 유벤투스,밀란 같은 강호들을 연달아 만나는 일정의 불운이 따랐다는 점. FW 산탄데르 DF 메델을 제외한 부상자들이 모두 복귀하면서 베스트에 가까운 라인업을 내세울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최근 측면 공격수 FW 바로우를 제로톱으로 기용하며 공격수들의 스위치 플레이가 활발하다는 점. 비록 최근 연패를 당하고 있지만 미하일로비치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가 내용 면에서는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기대해볼 만하다.
리그 11경기 4무7패로 부진한 파르마. 수비진의 부상자 공백이 가볍지 않은 가운데 후반기 6경기 13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볼로냐가 최근 기세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경기력 자체는 준수하다는 점에서 파르마 상대로는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파르마가 수비불안과 답답한 공격까지 공수에서 심각한 부진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원정에 나서는 볼로냐가 핸디캡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언더오버: 파르마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6경기 13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볼로냐의 다득점 가능성을 고려해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파르마 패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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