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의 홈경기에서 패한 토트넘. 리그 3연패에 빠지며 어느새 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 주포 FW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FW 손흥민에게도 공간이 나지 않는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고 있는 모습. 무리뉴 감독이 수비 조직력을 갖추는데 아직도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답답한 공격을 풀어줄 수 있는 공격전술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FW 케인 MF 델레 알리,로 셀소 DF 레길론의 부상 이탈로 공격에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도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WBA.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역전패로 앨러다이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8경기 1승2무5패로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17위 번리와는 승점 11점차로 상당한 간격이 벌어져 있는 상황. MF 디앙가나의 부상을 제외하면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지만 수비적인 경기운영에도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22경기 18득점에 그칠 정도로 실망스러운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
3연패에 빠진 WBA. 주포 케인이 빠진 공백을 드러내며 최근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WBA가 두 줄 수비를 세워 토트넘을 상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토트넘의 상태로는 승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핸디캡: 토트넘이 케인의 부상과 무리뉴 감독의 답답한 공격전술로 인해 최근 부진에 빠진 상태라는 점에서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후에도 여전히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WBA가 밀집수비를 통해 승점을 가져갈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이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이변을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최근 토트넘의 공격력으로는 두 줄 수비를 펼치는 WBA 상대로도 쉽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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