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일 프랑스FA컵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 분석 중계

리옹과의 원정경기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0-3으로 완패한 스트라스부르. 최근 리그 4경기 2무2패에 그치며 주춤하고 있다. 최근 4경기 7실점을 허용하며 공격적인 성향이 수비에서의 약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FW 모티바,사디 DF 시마칸 GK 셀스의 부상 이탈에 애스턴 빌라에서 영입한 DF 기베르의 출전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FW 디알로,아요케를 중심으로 공격수들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지만 이번 시즌 수비에 문제를 드러내며 홈에서도 3승3무6패로 부진했다.

원정에 나서는 몽펠리에. 최근 리그 9경기 3무6패의 부진에 빠졌을 정도로 수비불안과 함께 극심한 부진에 빠졌지만 부상자들의 복귀와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디종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특유의 화력이 폭발했다는 것이 고무적인 부분.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포 FW 델로도 복귀했다. 이번 시즌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기는 하나 FW 델로,라보르데 MF 사바니에 3인방을 중심으로 화력이 매섭다는 점 부상자들이 돌아온 만큼 디종전 승리가 몽펠리에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주말 리그경기에서 엇갈린 결과를 얻은 두 팀. 스트라스부르가 최근 수비불안을 드러내며 주춤한 반면 몽펠리에는 부상자들 복귀와 함께 공격력을 앞세워 9경기 3무6패 부진에서 탈출했다는 점에서 프랑스컵에서 만난 두 팀의 대결도 몽펠리에가 충분히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핸디캡: 스트라스부르가 최근 수비가 흔들리며 주춤한 가운데 원정에 나서는 몽펠리에가 공격진 정상화를 통해 디종을 잡고 분위기를 반전한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몽펠리에가 유리할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이번 시즌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난타전의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일반: 스트라스부르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