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직전경기(2/5)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22:25, 17:25, 16: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5:27, 28:26, 22: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 상대로 4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7연패에 빠지게 돠었으며 시즌 4승2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마테우스 크라우척(11득점 41.67%)이 이승원 세터와 호흡이 완전치 않았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던 경기. 2경기 연속 된 박상하(2득점, 25.00%)의 컨디션 난조로 중앙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밀렸으며 안우재(2득점, 40.00%)의 부진도 이어졌던 상황. 또한, 블로킹(5-10), 서브(1-4), 범실(17-17)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패배의 내용.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2/7)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1-3(19:15, 26:24, 22:25, 17: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3)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19:25, 14:25, 17: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12패 성적. 한국전력 상대로는 팀 전력의 핵심이 되는 케이타(3주)가 허벅지 부상으로 2경기째 결장한 공백을 메울수 없었던 경기. 케이타가 결장했던 대한항공과 경기 보다는 경기 내용에 발전이 있었고 1개 세트를 빼앗는데 성공했지만 '도 아니면 모'가 되는 도박적인 강한 서브가 연속해서 상대 코트에 들어갈수는 없었고 디그 이후 반격이 되지 않았던 상황. 또한, 22.62%의 낮은 리시브 효울성을 기록했으며 서브(6-11)와 블로킹(10-12)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3라운드 맞대결 당시 7연패를 끊는 승리를 기록했고 4리운드 맞대결에서도 4연패를 끊는 승리를 기록하며 KB손해보험을 만나면 힘을 냈다. 올시즌에만 2번째 맞이하게 되는 구단 최다 타이에 해당하는 7연패 위기를 자신들에게 고마운(?) 상대가 되었던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다시금 끊어낼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삼성화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화재가 원정에서 3-2(25:14, 21:25, 25:21, 17: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섰고 세트별 경기력에 큰 차이는 있었지만 김동영(20득점, 48.65%)이 범실을 3개만 기록하는 집중력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2경기 만에 주전 라인업에 복귀한 신장호(15득점, 57.69%)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도 나왔으며 서브가 강하게 잘들어가면서 마지막에 웃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36득점, 56.67%)가 혼자세만 19개 범실을 쏟아내는 가운데 팀 범실(37-21)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화재가 홈에서 3-0(25:22, 25:22, 25:16)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섰고 국내파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뭉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첫 선발로 출전한 정동영(18득점, 60.71%)이 인생경기를 해냈고 안우재(11득점, 75%, 블로킹 4득점, 서브에이스 4개)가 펄펄 날았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는 가운데 56차례 리시브 시도에서 단 7개의 정확도만 기록할 만큼 리시브가 불안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홈에서 3-2(25:14, 23:25, 22:25, 25:21, 15:12) 승리를 기록했다. 케이타(42득점, 57.14%)가 국내무대 데뷔후 첫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6개 후위공격: 11개 블로킹: 4개)을 달성하며 승부처를 지배했던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신장호(17득점, 75%)가 좋은 모습을 보였고 바르텍(31득점, 57.69%)의 분전도 나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당시 3연속 풀세트 접전에서 패배를 기록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2(23:25, 21:25, 25:22, 25:19, 15:11) 승리를 기록했다. 1,2세트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눈에 보이는 오픈 공격의 시도가 많았던 탓에 블로킹을 많이 허용하면서 분위기를 내줬지만 케이타가 69.17%의 높은 공격점유율 속에서도 54득점, 59.04% 공격 성공률과 서브에이스 5개를 성공시키는 원맨쇼를 선보이며 리버스 스윕 승리를 팀에 선물했던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강한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면서 블로킹(10-6)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며 1,2세트를 먼저 획득했지만 3세트 부터 살아난 케이타를 끝까지 막아내지 못했고 3세트 부터 바르텍(38득점, 53.85%)의 승부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케이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KB손해보험 입장에서는 케이타가 결장하게 되는 위기상황에서 승점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강한 서브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하지만, 강한 서브의 구사는 범실의 위험성에서 자유로울수 없고 KB손해보험 리시브 라인은 최근 들어서 불안의 연속을 보이며 결국 리시브 효율성 부문 최하위로 떨어졌다. 서브 컨디션에 따라서 세터별 경기력과 득점대에 기복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언더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