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일 남자배구 대한항공 한국전력 분석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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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3 21.02.11 (목) 12:14

대한항공은 직전경기(2/6) 홈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3-2(20:25, 20:25, 25:23, 25:17,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3)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19, 25:14, 25:1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8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1,2세트에만 무려 19개 범실을 쏟아내며 이렇다 할 반격 한 번 펼치지 못했고 한선수, 유광우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면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세트 부터 세 번째 세터 황승빈과 토종 거포 임동혁을 교체 투입해서 분위기가 반전을 꾀했던 승부수가 통했던 경기. 3세트를 잡아내자 4세트 부터는 요스바니(33득점, 54.90%), 장지석(18득점, 51.17%)의 공격 성공률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곽승석(10득점, 41.06%)도 리시브 라인을 이끌며 알토란 득점을 지원했던 상황. 다만, 범실(32-19)이 너무 많았고 주전 한선수 세터의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2/7)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5:19, 24:26, 25:22,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4)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19:25, 22:25, 26:2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13승14패 성적. KB손해보험상대로는 러쎌(16득점, 46.43%)의 상대 블로킹의 집중견제를 받으면서 결정력이 떨어졌지만 박철우(21득점, 50%)의 공격이 폭발한 경기. 신영석(16득점, 63.64%)이 무려 7개 블로킹 득점을 기록하며 중앙에서 단단한 방패가 되었고 이시몬은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이단 연결과 어택커버에서 높은 팀 공헌도를 보여줬던 상황. 또한, 서브(11-6), 블로킹(12-10)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이었다.


2시간47분의 혈투로 펼쳐진 4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전력에게 패배를 당하며 올시즌 상대전 2승2패 호각세를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의 대결 이다. 하지만, 홈에서 대한항공은 2시즌째 한국전력에게 패배를 당하지 않고 있고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요스바니가 힘을 보탤수 있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홈에서 3-2(21:25, 25:21, 32:30, 20: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러쎌(34득점, 49.12%, 서브에이스 4개)이 '서브왕'의 위엄을 선보였고 팀 블로킹(18-1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자리를 잡고 블로킹을 올라갈수 있었던 효과가 나타났던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 8경기 연속 경기에 나섰고 정지석(26득점, 45.95%)이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이인 서브 에이스 7개를 성공시켰지만 피로가 누적 된 임동혁(28득점, 48%)과 정지석, 곽승석(13득점, 42.86%)의 공격 성공률이 50% 미만 이였던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2(27:29, 25:17, 25:21, 20:25,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정지석(30득점, 60.47%)이 팀의 중심을 잡아 줬으며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임동혁(29득점, 54.35%)이 비예나의 공백을 잊게 만들며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러쎌(35득점, 47.46%)이 1세트에는 78.57%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38%-14%-40%-50%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는 기복을 보였고 신영석(8득점, 38.46%)의 중앙 공격 옵션이 막혔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홈에서 3-1(25:27, 25:18,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신영석(8득점, 33.33%)이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한 경기였던 탓에 김광국 세터와 호흡에서 부족함이 나타나며 공격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2개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유효블로킹(7개)과 이단연결에서 합격점을 줄수 있는 활약을 보여준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강하게 구사한 서브는 범실이 되고 목적타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58.90%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허락하면서 상대의 다양한 공격 옵션에 시달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0(27:25,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3득점, 50%, 서브에이스2개, 블로킹 2개)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상대의 서브를 견뎌내면서 공격이 다양하게 나올수 있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러쎌(21득점, 41.03%)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고 팀 공격성공률이 39.78%에 그쳤던 경기. 박철우(19득점, 53.13%)가 분전했지만 원 블로킹 찬스 상황에서 어의가 없는 범실을 기록하며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등 해결사로서 2%가 부족했던 상황.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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