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2-1로 잡은 라이프치히. 포칼 포함 4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주춤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MF 소보슬라이,라이머,포르스베리 DF 헨릭스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MF 은쿤쿠,올모 같은 2선자원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DF 앙헬리노의 측면공격이 위협적인 모습. 주포 베르너의 이적 공백을 잘 메우지 못하면서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기는 하나 나겔스만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기능하고 있다. 더불어 DF 우파메카노를 중심으로 탄탄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고무적.
원정에 나서는 리버풀.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리그 3연패 부진에 빠졌다. 무엇보다 3경기 8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인한 여파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 문제. FW 조타 MF 파비뉴,밀너,케이타 DF 반 다이크,마팁,고메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센터백들의 공백을 메우던 MF 파비뉴까지 이탈한 여파가 크다. DF 카박을 샬케에서 영입하며 급한 불을 끄기는 했지만 미드필더인 MF 헨더슨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만큼 리버풀의 수비가 정상화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라이프치히가 최근 공식전 4연승으로 반등한 가운데 홈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승리한 바 있다는 점. 리버풀이 센터백들의 줄부상으로 인한 여파를 드러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에서 충분히 대어를 낚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리버풀의 수비진 상황이 워낙 좋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홈에서 라이프치히가 +1 핸디캡은 충분히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리버풀의 수비진 상황이 워낙 좋지 않다는 점. 라이프치히의 공격성을 고려하면 난타전이 예상된다.
일반: 라이프치히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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