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직전경기(2/14) 원정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66-7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7) 홈에서 BNK썸 상대로 71-66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6승11패 성적. 우리은행 상대로는 김단비의 출전 시간(21분 01초)을 대폭 줄이는 가운데 12명의 선수를 활용하며 PO에 대비하는 수순을 밟았던 경기. 무릎 부상을 당한 김애나가 결장했으며 그동안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던 선수들을 두루 활용해 테스트에 나섰던 상황. 또한, 3위를 확정한 상황에서 PO 단기전 특성을 고려해서 그동안 자주 사용하지 않았던 다양한 옵션을 시도했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삼성생명은 직전경기(2/8) 원정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7-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6) 홈에서 우리은행 상대로 59-65 패배를 기록했다.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12승15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김단비(17득점)가 부상 투혼을 발휘했지만 김한별, 박하나의 결장이 이어졌고 사실상 정규시즌 4위를 확정하게 되면서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하지 않았던 탓에 수비 집중력이 떨어졌던 경기. 하나원큐 신지현의 돌파 옵션에 일선이 쉽게 뚫렸고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터프한 슛의 시도가 늘어났던 상황. 또한, 파울 관리에 실패한 배혜윤, 윤예빈이 19분과 20분여 출전 시간에 그치는 가운데 동반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추격의 분위기 자체를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던 패배의 내용 이였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순위가 확정 되면서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며 모든 선수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서 승패의 결과 보다는 부상자가 더 이상 나와서는 안 되고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필요성이 있는 상황. 인대 손상 및 골멍으로 인해 휴식을 취했 김한별이 팀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으며 휴식 시간이 길었던 삼성생명이 신한은행 보다는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길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삼성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63-55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28-32)의 열세를 빠른 속도와 조직력으로 극복했고 상대 보다 턴오버(9-18)가 적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박하나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중 한채진과 충돌한 김단비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발생했고 3점슛(4개 vs 10개)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신한은행이 원정에서 67-53 승리를 기록했다. 김단비(18득점, 6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코트를 장악했고 리바운드 싸움(35-21)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전반전(37-16) 상대가 야투 난조를 보일때 속공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적립하며 멀찌감치 도망간 경기. 반면, 삼성생명은 박하나(20득점)가 분전했지만 무릎 슬개골에 이상이 생긴 김한별이 2득점에 그치면서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81-78 승리를 기록했다. 배혜윤(23득점)이 고비때 마다 골밑 득점과 정확한 점퍼슛을 성공시켰고 5명의 선수가 8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김단비(22득점, 15리바운드), 한채진(21득점, 3점슛 3개)이 분전했지만 4쿼터 승부처에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기고 어의 없은 턴오버가 나오면서 석패를 당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홈에서 78-63 승리를 기록했다. 지역방어와 맨투맨 수비를 수시로 바꿔서 사용하면서 상대 공격의 예봉을 차단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오면서 4쿼터 후반에는 가비지 타임을 즐길수 있었던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전반전(35-38)까지 대등한 흐름을 보였지만 3쿼터(9-19) 야투 난조와 정상일 감독의 퇴장등 악재가 겹치면서 한순간에 무너졌고 너무 김단비에게만 의존했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삼성생명이 원정에서 90-65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55-31)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가운데 윤예빈(20득점)의 득점이 폭발했고 김보미(13득점, 11리바운드), 김단비(13득점)등의 야투가 터지면서 다득점에 성공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김수연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고 골밑에서 쉬운 득점을 많이 허용한 경기.
주축 선수들의 휴식 구간을 책임지게 되는 벤치 자원의 상대성은 삼성생명이 좋았다고 생각 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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