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일 여자농구 우리은행 하나원큐 분석 중계

레벨아이콘 편의점미녀
조회 112 21.02.18 (목) 15:14

우리은행은 직전경기(2/14)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4-6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0)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9-67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21승7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김정은의 결장은 이어졌고 박혜진이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지만 박지현(21득점, 9리바운드)이 뛰어난 1대1 개인 돌파이후 정확한 점퍼슛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박지현이 아이솔레이션을 통해서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자 외곽에서도 찬스가 많이 발생할수 있었고 김소니아(19득점, 8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했던 상황. 또한, 홍보람(12득점)도 수비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승부처에 흐름을 가져오는 알토란 득점을 성공시켰고 이날 경기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 '1' 을 기록하게 된 승리의 내용.


하나원큐는 직전경기(2/11) 원정에서 BNK썸 상대로 63-6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8) 홈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84-6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9패 성적. 정규시즌 5위를 확정하게 된 BNK썸 상대로는 고아라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에이스 강이슬(13득점, 10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1,515일 만에 팀의 3연승을 가능하게 만드는 양인영(16득점, 7리바운드)의 결승 득점이 나온 경기. 4경기 연속 10어시스트 이상 경기 기록은 실패로 돌아갔지만 신지현(19득점, 5어시스트)이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이끌어 냈던 상황. 또한, 강유림(13득점)도 넘치는 에너지는 보여줬으며 공격 가담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선발 출전한 정예림이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힘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일정에서 우승을 확정하고자 하는 우리은행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시즌 10승 달성이라는 목표가 있지만 정규시즌 5위를 확정한 이후 휴식시간이 길어지면서 뜨거웠던 몸과 마음이 식을수 있는 하나원큐 선수들 보다 우위에 있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0-56 승리를 기록했다. 김정은, 최희진이 결장했지만 박혜진이 24분여 출전 시간동안 21득점을 기록했으며 커리어 하이 리바운드 기록을 작성한 김소니아(14득점, 17리바운드)가 골밑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가운데 홍보람이 상대 에이스 강이슬을 수비에 묶었던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강이슬(12득점, 12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은 기록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4쿼터(9-18)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한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68-50 승리를 기록했다. 팀 전력의 핵심이 되는 김정은이 1쿼터 부상을 당하며 이탈하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박지현(17득점, 14리바운드), 박혜진(11득점)이 제몫을 해냈고 김소니아(19득점, 9리바운드)는 골밑을 지배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공수의 핵심이 되는 강이슬과 고아라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답답한 공격력이 나타나는 가운데 올시즌 최소 팀 득점으로 패배를 기록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63-60 승리를 기록했다. 전반전(27-37) 상대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10점차 열세를 보이는등 고전했지만 3쿼터(23-13)에 박지현(20득점, 5어시스트, 13리바운드)의 3점슛(3개)이 터지면서 경기 분위기를 바꿀수 있었고 리바운드(39-35)와 턴오버(7-10)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6득점)의 침묵으로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65-55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 온 최은실의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한 박지현(29득점, 16리바운드)가 펄펄 날았던 경기. 반면, 하나원큐는 에이스 강이슬(10득점)이 우리은행의 집중견제에 막혔고 21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강계리의 부진으로 4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효과가 사라지게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하나원큐가 원정에서 68-65 승리를 기록했다. 강이슬(18득점, 7리바운드)이 해결사가 되었고 상대 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성실한(?) 기동력을 보여줬으며 지난 시즌 팀의 강점이 되었던 속공 능력이 살아난 경기. 반면, 우리은행은 김소니아가 커리어 하이 득점(35득점, 10리바운드)이 동반 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박혜진의 부상 결장으로 승부처에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우리은행은 1라운드 패배 이후 강이슬을 봉쇄하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보여왔다. 강이슬의 득점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하나원큐의 상승세도 꺽일 가능성이 높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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