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은 직전경기(2/19)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67-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5)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55-66 패배를 기록했다. 8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24패 성적. 삼성생명 상대로는 진안(21득점, 9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왔고 전반전까지 근소한 격차를 유지하며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폭발력 있는 슈터의 부재가 다시금 문제가 되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24-35)에서 밀렸고 3점슛(3개 vs 12개) 대결에서 완패를 당햇던 상황. 또한, 속공 상황에서 마무리가 되지 않았고 경험 부족에서 오는 턴오버 때문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패배의 내용.
우리은행은 직전경기(2/18) 홈에서 하나원큐 상대로 64-6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4)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74-66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2승7패 성적. 하나원큐 상대로는 박혜진이 31득점을 폭발시키며 분전했지만 승리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할수 있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박지현, 김소니아가 극복하지 못하고 동반 부진을 보였던 경기. 박지현(9득점, 14리바운드)는 10개 2점슛 시도에서 1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가운데 마지막 수비에서 미스를 범했고 김소니아(8득점, 12리바운드) 역시 시즌 평균 득점(17.96점)에 한참 미치지 못했던 상황. 또한, 홍보람(2득점)이 쉬운 골밑슛 찬스를 놓치는등 공격에서 아쉬움이 많았고 홍보람과 교대로 투입 된 김진희는 1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하면서 백코트 싸움에서 고전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BNK썸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하는 문제점과 자동문 수비가 개선되지 않고 있고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이 나오지 않아 고비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우리은행 선수들의 독한 경기력이 보장 되는 타이밍.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BNK썸이 원정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66-60 승리를 기록했다. 진안(24득점, 17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고 이소희, 안혜지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냈던 경기. 상대의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얼리 오펜스를 통해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상대 림을 직접 공략하는 공격으로 상대 주축 선수들의 파울을 이끌어 냈고 승부처에 자유투를 연속해서 얻어낼수 있었던 상황. 반면, 우리은행은 선수들의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웠고 박지현, 김소니아가 5반칙 퇴장을 당한 공백과 연장전에 최은실이 경기중 부상으로 이탈했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홈에서 92-60 승리를 기록했다. 커리어 첫 러블-더블을 기록한 김진희(11득점, 10어시스트)가 공격 옵션에 다양화를 선물해 줬고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반면, BNK썸은 13개 3점슛을 허용하는 가운데 수비가 무너진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61-54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현(14득점, 6어시스트, 16리바운드)이 고비때 마다 골밑 돌파와 점퍼슛을 책임졌고 김정은(20득점, 13리바운드)이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압도했던 경기. 김소니아(13득점)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자신의 몫을 다했으며 김진희의 넘치는 에너지도 나왔던 상황. 반면, BNK썸은 진안(16득점, 7리바운드), 구슬(14득점, 3점슛 2개)이 분전했지만 1쿼터(8-15) 출발이 좋지 않았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BNK썸이 원정에서 71-70 승리를 기록했다. 진안(23득점, 10리바운드)이 김소니아와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37-30)과 세컨 득점에서 우위를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우리은행은 박지현(17득점, 1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박혜진의 부상 결장으로 승부처에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또한, 홍보람이 27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 그치면서 공격 코트에서 구멍이 되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우리은행이 원정에서 78-64 승리를 기록했다. 박혜진과 최은실이 결장했지만 골밑에서 엄청난 투쟁심을 발휘하한 김소니아(21득점, 17리바운드)와 김정은(22득점 8리바운드), 박지현(15득점, 4어시스트 6리바운드)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힘을 냈던 경기. 반면, BNK썸은 30대 선수가 한명도 없는 선수구성이라는 잘될때와 안될때의 차이가 큰 BNK썸의 약점이 고스란히 드러났고 20점차 열세를 갖고 시작한 경기에서 노련한 우리은행 선수들을 상대로 역전을 만들수는 없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에서 주고 받은 역전만 23차례 나왔고 5라운드 맞대결에서 이변을 일으켰던 BNK썸의 기억은 6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시점 잊어도 좋다. 많은 핸디캡 범위이지만 칼자루는 우리은행이 쥐고 있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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