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를 겪고 있는 서울 삼성 썬더스 이다. 현재 팀의 큰 고비를 겪고 있는 가운데 팀의 에이스인 이관희와 유진 펠프스가 모두 빠진 상황이기에 이를 타개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보인다. 직전 경기 모비스를 상대로 26점차의 대패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경기 상대인 전주 KCC이지스에게도 마땅한 대책은 없어 보인다. 높이의 완벽한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문태종과 김준일의 득점력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설상가상 이번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임동섭 마저 팀을 이탈한 시점이기에 이번 경기 역시 허무하게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난 경기 5연패를 끊어내며 21점차의 승리를 거둔 KCC이다. 직전 경기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한 가운데 전반 득점에서 53-18로 엄청난 격차를 벌렸다. 이정현과 브랜든 브라운을 포함해 팀의 5명의 선수들이 두자릿대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하승진이 오랜만에 골밑에서 상대를 제압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경기 역시 높이의 확실한 우위와 공격력의 우위 모두 가져가고 있다. 이번 경기 이정현과 송교창이 국가대표 차출로 인해 빠진 상황이지만 영향없이 승리를 거둘 것이다.
양팀의 이번 경기 격차는 상당해 보인다. 브라운과 티그가 출전하는 원정팀이 용병 맞대결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가져갈 전망이며 펠프스와 이관희가 없는 삼성의 완벽한 열세가 예상된다. 김준일과 문태영이 인사이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삼성이지만 이번 경기 인사이드 역시 KCC에 내어줄 것이며 결국 다시 무기력하게 패배할 것이다.
전주KC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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