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4:00 앙제 vs 니스
강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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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6 (토) 14:14
앙제는 지난 원정 경기에서 캉가의 멀티 골을 앞세워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스트라스부르에게 승리했다. 이번 시즌 스트라스부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앙제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앙제는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맞춤 전략을 들고 나와 승리를 만들어냈다. 슈팅 숫자 8:16 , 유효슈팅 숫자 3:7 등 상대에게 2배의 찬스를 더 허용했으나 결정력은 앙제가 더 좋았다. 다만 이번 시즌 고질적인 문제인 후반 80분 이후 실점을 이번 경기에서도 기록했다. 상대 팀인 니스가 가장 득점을 많이 기록한 구간이 후반 80분 이후이기 때문에 앙제가 홈에서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선 후반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니스는 리옹과의 경기 이전 릴 원정에서 0:4로 크게 패배했다. 기본적인 전력과 전술 싸움에서 모두 패배했다. 너무나도 큰 패배였기 때문에 선수단의 분위기는 바닥을 치고 있었고 이러한 상황에서 리옹을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렀다. 23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파상공세를 보이던 리옹에게 월터의 PK 한방으로 철퇴를 먹이고 승리를 기록했다. 베니테즈 골키퍼와 수비진의 빛나는 활약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경기 승리로 홈에서는 연승을 기록하게 되었지만 원정에서의 경기력은 아직도 좋지 않다. 11월 님과의 경기 승리를 이후로 6경기에서 3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 실점이 12점으로 리그 3위의 매우 적은 실점이지만 득점 또한 매우 적다. 험난한 경기가 예상 된다.
두 팀 모두 최근의 페이스는 괜찮은 편이다. 앙제도 연승을 기록 중이며 니스도 지난 경기 리옹을 잡아내면서 홈에서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 기본 전력에서는 니스가 앞서고 있으나 니스는 기본적으로 득점력이 좋지 않다. 또한 앙제도 최근 2경기 승리를 모두 1골로 만들어 냈기에 이번 경기는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부상자가 많지는 않으나 경기에 큰 영향을 줄만한 선수가 한 명씩 빠져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도 비슷한 편이다. 이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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