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는 지난 라운드에서 토리노를 상대로 0-1로 패배를 당하면서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져버렸다. 여전히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점은 그나마 우디네세에게는 다행.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수비수 세바스티안 데 마이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함에 따라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 하다는 점에서 수비의 구멍을 어떻게 메워낼지가 의문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키에보는 홈에서 AS로마에게 0-3으로 대패를 당하며 4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우디네세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여전히 많은 골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의 부진이 아쉬운 가운데 시즌 원정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 역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마리우스 스테핀스키가 지난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활약이 좋았지만 수비가 이렇게 심하게 흔들려서는 경기를 승리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원정경기 역시 전망이 밝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우디네세와 키에보 두 팀 모두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두 팀이기 때문에 수비의 활약에 의해 이번 경기 결과가 결정 될 가능성이 높다. 홈팀 우디네세가 조금 더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있지만 의미 없는 소모전 속에 1골차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우디네세 승리를 추천해본다.
우디네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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