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9:00 한국전력 vs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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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 19.02.19 (화) 12:14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에서 아가메즈가 허리 담 증세로 1세트 직후 경기에서 빠진 우리카드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승째를 수확하는데 성공했다. 이미 봄배구는 물 건너간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선수들이 매 경기 보여주고 있는 투지가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의 에이스 서재덕이 26득점을 기록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홍석이 21득점 공재학이 10득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외국인 선수의 부재가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서재덕과 최홍석의 어깨가 무겁다.

 
삼성화재는 지난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박철우가 23득점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쳤고 타이스가 3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대한항공의 벽을 아쉽게 넘지 못하며 풀세트 접전 끝에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박철우가 발목 부상으로 인하여 제 컨디션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했지만 문제없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타이스와 박철우 쌍포가 버티고 있는 삼성화재가 조금 더 우세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경기 송희채가 12득점에 52.63%의 성공률로 활약했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활약이 필요한 삼성화재다. 지난 경기의 경기력을 유지 할 수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전력은 최근 현대캐피탈을 셧아웃으로 잡아내기도 했고 지난 경기에서는 아가메즈가 1세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우리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잡아내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타이스와 박철우의 활약이 좋은 가운데 송희채가 경기력의 기복을 줄인다면 충분히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다. 최근 한국전력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접전 끝에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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