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분석] 16:00 GS칼텍스 vs 현대건설

레벨아이콘 히동구
조회 149 19.03.01 (금) 12:14

GS칼텍스는 직전경기(2/23)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0-3(22:25, 20:25,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0)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1(25:23, 21:25, 25:12,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17승11패 성적.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눈에 보이는 오픈 공격은 블로킹(5-10) 싸움에서 밀리고 범실(18-8)을 늘어나게 만들었으며 기본적인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강소휘와 표승주가 분전했지만 이소영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부상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알리는 2,3세트에 잠깐씩 교체 투입 되었지만 무득점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3세트 18-10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원인이 되었던 좋은 경기력을 보이던 이고은과 강소휘를 빼고 안혜진과 알리를 투입한 차상현 감독의 선수 운영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2/24)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1(25:18, 23:25,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0)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7:25, 25:23,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19패 성적. 윙스파이커가 수비를 하고 센터 공격수 양효진과 장지윤을 적극 활용하는 시스템에서 양효진(31점, 60.98%, 블로킹 5개)이 맹활약 했고 마야가 중앙의 벽이 낮은 상대를 응징하는 결정력을 보여준 경기. 부쩍 성장한 정지윤(12점, 34.8%)의 활약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장면을 연출할수 있었고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고른 공격 점유율을 분배한 이다영 세터의 토스도 좋았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날개 공격수가 수비를 하고 센터 공격수가 공격을 하는 현대건설을 포메이션을 깨트리기 위해서는 강한 서브가 필수조건 인데 GS칼텍스는 리그 서브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원정과 달리 홈에서는 서브가 더욱 날카롭게 들어갔다. 센터 공격수의 공격 기회 자체가 줄어든다면 현대건설의 공격력은 반감될수 밖에 없고 '장충의 봄'을 맞이하기 위한 GS칼텍스 선수들의 절박함도 무시할수 없다. GS칼텍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GS칼텍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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