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가 내외곽에서 용병선수들이 활약하며 직전 경기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원정 승리를 챙기며 이번 경기 홈으로 돌아온 만큼 선수들의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올 시즌 홈에서 16승 6패를 기록하며 좋은 승률을 기록중. 국가대표에서 합류한 김종규와 김시래가 좋은 모습을 직전경기 바로 선보이며 용병선수들과의 좋은 벨런스를 유지중이다. 제임스 메이스와 조쉬 그레이가 용병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기에 충분한 우위를 예상해본다.
안양KGC가 국가대표 휴식기 이 후 첫 경기를 갖는다. 직전 경기에서 울산 현대 모비스를 상대로 원정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 백코트에서 저스틴 에드워즈와 루키 변준형의 공격력이 상당히 메섭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드라이브인 공격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라건아가 빠진 모비스였기에 가능한 부분도 상당하다. 결국 높이가 강력한 창원LG를 상대로는 여전히 어려울 전망. 오세근은 이번 시즌 더이상 볼 수 없을 전망이기에 인사이드의 열세는 상당할 것이다.
양희종이 수술이후 코트에 복귀할 예정이지만 어느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 더욱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황이기에 당분간은 양희종 특유의 터프함을 찾아보기엔 어려워 보인다. 아직은 100%가 아닌 양희종과 오세근이 빠진 안양KGC의 골밑이 상당히 헐거워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이에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홈팀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한다.
창원LG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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