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30 슈투트가르트 vs 하노버96

레벨아이콘 초아매니저
조회 139 19.03.03 (일) 12:14

슈투트가르트는 근래 치른 리가 5경기에서는 2무 3패 5득점 13실점을 기록 중이다. 언급한 5경기에서는 리가 최하위임과 동시에 두 번째로 실점 기록이 많다. ‘프랑스 레귤러 센터백’ 파바르(DC)가 버티고는 있지만, 클럽 내 성과가 썩 좋지 않다. 켐페(DC), 인수아(DL) 등 역량을 갖춘 옵션들을 두루 확보 중이지만, 현 시점의 수비 역량에 결코 높은 점수를 줄 순 없다. 근래 들어 파바르(DC)를 축으로 구축된 백 파이브 수비 라인으로 나서고 있다. 적어도 수비 역량만큼은 나쁘지 않았다. 대등한 승부를 펼칠 수 있는 클럽과 조우했다. 최소 실점으로 근래 드러난 수비 문제를 종식시킬 수는 있을 것. 문제는 득점력이다. 곤잘레즈(FW)의 퇴장 징계로 인해 고메즈(FW) 원 톱에 의존해야 한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수혈한 ‘좌-우 측면 첨병’ 주버(AML, 이적 후 7경기 2골 1도움) – 에스바인(AMR, 이적 후 6경기 공격 포인트 없음)이 예열을 마친 것은 아니다. 또 언급했던 고메즈(FW) 원 톱은 다양성이 부족하다. 홈 일정이긴 하나, 확실히 답답한 양상 속에 갇힐 공산이 크다. 멀티 득점을 기대하진 않는 쪽이 옳다.

 
하노버는 근래 치른 라리가 5경기에서 1승 4패 3득점 14실점을 기록했다. 역시나 수비 조직에 대한 언급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언급한 5경기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 중이다. 기대주였던 안톤(DC)이 시기적절하게 대응했던 지난 날과는 달리, 집중력을 크게 상실하고 있다. 사실상 안톤을 제외하고는 수비의 중심격 인물이 부족하다는 점도 큰 문제다. 설상가상으로 본 일정은 원정 경기다. 올 시즌 하노버는 원정 11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4무 7패를 기록 중이다. 언급한 11경기 중 무실점에 성공한 경기 역시 단 1경기도 없었다. 선전 기대치는 극히 낮다고 판단하는 이유다. 슈투트가르트가 비교적 단순하지만 효율을 갖춘 측면 공략 채널을 갖추고 있다면, 이들에게는 그 어떠한 공격 옵션이나 설계 역량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그나마 꼽을 수 있는 ‘첨병’ 하라구치(AML, 17경기 2도움)를 좌-우로 다양하게 배치하면서 활로를 모색 중이지만, 한계는 명확하다. 선전 기대치는 매우 낮다.
 
 
 
 
 
 
슈투트가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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