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갱강 vs 낭트
눈갈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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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3 (일) 12:14
갱강은 앙제를 상대한 지난 라운드의 1-0 승리로 4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다만 리그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19위와 승점 차이가 2점에 불과하기에 순위변동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이번 시즌 26번의 리그 경기에서 50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수비진의 불안이 이들의 발목을 잡는다. 최근 5번의 경기 중 3번의 경기에서 멀티실점이 발생했음 또한 아쉬운 대목이다.
낭트는 승리와 패배가 반복되는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리그 14위에 위치해있으나, 리그 26경기 31득점으로 답답함을 지우지 못하고 있는 공격진의 침묵이 아쉽다. 공격진의 핵심자원 이탈로 인한 공백을 메우는 과정에 잡음이 반복된다. 리그 홈경기 일정에서는 경기당 1.46의 승점을 챙겼으나, 원정에서는 0.85로 감소한다.
갱깅이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수비진의 안정감 유지를 위해 무게중심을 낮춰 경기를 운영할 가능성이 짙다.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취할 낭트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진다. ‘림봄베(LW)-와리그(CF)’ 구성의 측면이 공격전개를 주도하겠지만, 이들이 상대 측면 수비자원과의 경합에서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단편적인 전개 방식의 반복은 좁은 지역에 밀집할 갱강을 상대로 성과를 반복하기 어렵다. 갱강 또한 공격전개 과정의 다양성과 마무리 작업의 집중력 회복이 여의치 않기에 지루한 공방 끝에 승점을 나눠가질 것이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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