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모나코는 자르딤의 복귀 이후 팀이 안정성을 회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부상 복귀 선수들과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한 선수들이 모두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마르틴스(AMR)와 파브레가스(MC)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플레이 위치에서 최고 수준의 폼을 자랑 중이다. 다만 여전히 수비적으론 다소 문제를 보이고 있는데, 글릭(DC), 헤메르손(DC) 등의 폼이 많이 떨어진 것이 모나코로써는 아쉬울 따름이다.
보르도는 공격 자원들이 극도로 부진하다. 그나마 팀에서 주득점원으로써 활약을 펼치던 카마노(AML)도 최근 공격 포인트가 시원찮다. 반대 측면의 카라모(AMR), 칼루(AMR)는 개인 기량은 좋으나 페널티 박스내에서의 위협도는 떨어져 득점을 기대하긴 힘든 자원들이다. 최전방의 브리앙(ST)과 같은 선수도 득점력은 형편이 없다. 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견고했던 수비 라인도 흔들리는 추세라, 최근 득점 페이스가 좋은 AS 모나코를 막아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분위기 회복에 성공한 AS모나코가 홈에서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AS모나코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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