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불행하게도 맨 시티와의 PL 우승 대열에서 승점 1점 차로 한 발 뒤쳐지게 됐다. 팀 분위기가 썩 좋진 않은 시점이다. 설상가상으로 본 일정을 치른 후, 바이에른과의 원정 승부를 치러야 한다. 본 일정에 100% 집중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가뜩이나 번리의 수비 조직은 공간 노출을 최소화하는 데 익숙하다. 침투 성향이 짙은 마네, 살라, 피르미누 등은 번리의 수비 조직을 뚫어내는 데 어려움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언급한 이유로 언급한 세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활용 할 가능성도 높지 않은 것도 사실. 홈 일정이긴 하나, 폭발적인 대승 가능성은 낮다. 클롭 감독 역시 속전 속결의 의지로 빠른 시간 내에 답을 내려 할 가능성이 높다. 안전하게 최대 ‘1골 차’ 리드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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