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 중 4경기에서 실점을 내주었으나, 멀티 득점은 1경기도 없었다. 꾸준히 실점을 내주는 상황에서 득점이 이를 넘어서지 못하며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팀 공격의 핵심은 산탄데르(26경기 6골 2도움)이지만, 직전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최근의 득점력은 오히려 팔라시오(직전 5경기 2골)가 더 좋은 편이다. 측면의 오르솔리오(23경기 2골 3도움)는 득점은 없지만 직전 5경기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돕고 있다. 최전방의 득점력만 살아난다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는 팀이다. 이 팀은 리그에서 3승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3승의 상대 중 두 팀이 로마와 인터밀란이다. 오히려 전력이 비슷한 상대에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운 팀이다.
칼리아리는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이 5경기 중 단 1경기도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3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무득점 경기 중 2경기의 상대가 밀란과 아탈란타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 팀 공격의 핵심은 파볼레티(21경기 10골 1도움)이다. 뛰어난 피지컬을 지녀 공중볼 경쟁과 헤딩 슈팅에 능한 선수로, 최근 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좋은 득점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파트너인 페드로(22경기 4골 2도움)는 최근 9경기에서 득점이 없는 상황이기에, 공격이 대부분 파볼레티에게 집중되고 있다. 상대 수비는 파볼레티를 강하게 견제해야 할 것이다. 이 팀의 불안요소는 올 시즌 원정 성적이다. 리그 원정 13경기 중 단 1경기만 승리로 마쳤다. 이 1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경기력을 드러냈다. 원정에서 어떤 팀을 상대하든 매우 어려운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한다.
칼리아리는 올 시즌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다만 볼로냐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는데, 특히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 팀의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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