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돌리드는 3연패로 순위가 16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5경기에서 1골을 넣으며 1무 4패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3명이나 있는데 모두 3골에 그치고 있다. 이 세명의 선수 중 가장 최근에 득점한 선수는 지난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만회골을 기록한 루벤 알카라즈다. 플라노가 4경기 동안 침묵하고 있으며 위날은 무려 11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이 어렵다. 이쯤 되면 선수들만이 아닌 감독이 책임져야 할 때인 것 같다. 공격 전략의 수정도 기대할 수 없으며 선수들의 개인 전술 변화도 없는 것 같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경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레알마드리드는 팀의 거의 풍비박산이 나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번의 패배를 기록했는데 이 4번의 패배를 모두 홈 경기장에서 기록했다. 지난 UCL 16강 2차전에서는 아약스에게 무려 1:4로 패배했다. 1차전에서 고의 경고 의혹을 받은 라모스가 출장하지 못하며 당한 패배이기에 라모스에게 오만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 연달아 바르셀로나를 만나 1골도 넣지 못했다. 공격적인 전개는 좋았지만 마무리가 전혀 되지 않았다. 그나마 공격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던 비니시우스 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얼마 전 기사에는 라모스와 페레즈 회장이 라커룸에서 싸웠다는 기사도 올라왔다. 팀의 상황이 말이 아니다. 이제 남은 대회는 리그 밖에 없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조금의 분위기라도 끌어올려야 한다.
두 레알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리그 초반 좋았던 시기도 있었던 바야돌리드는 후반기 완벽한 하락세를 타고 있으며 최근 5경기에서 단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홈과 원정 상관 없이 부진을 겪고 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최근 중요한 경기들에서 모두 패배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패배했고 이어진 아약스와의 UCL 16강 2차전에서도 패배하며 탈락했다. 최근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진을 이끌던 비니시우스 마저 부상으로 이탈했고 급기야 주장과 구단주가 다퉜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하지만 상대도 전력상 완벽하지 않다. 남은 선수들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필승의 기세를 다질 것이다. 원정 팀의 승리를 예상한다.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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