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홈에서 뉴욕 닉스를 꺾으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프론트코트의 생산력이 돋보였던 가운데 마일스 터너와 보얀 보그다노비치, 새디어스 영 그리고 벤치의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경기력이 좋았다. 상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백코트 화력을 모두 막아내기엔 불가능 하겠지만 프론트코트의 좋은 경기력을 통해 이를 백코트의 열세를 어느정도 상세할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인 만큼 홈에서의 이점 역시 가져가고 있으며 상대가 백투백 원정이라는 점 역시 팀의 호재로 보인다. 체력과 제공권의 우위를 가져가고 있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쪽은 자신들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브루클린 네츠를 홈에서 꺾으며 2연승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백투백 일정에 따른 에이스들의 체력적 부담감이 커 보인다. 리더 러셀 웨스트브룩과 폴 조지가 직전 경기에서 56점을 합작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35분이 넘는 출전시간을 갖은 점에서 야투율의 감소가 예상된다. 스티브 아담스가 골 밑에서 잘 버텨주고 있지만 상대의 프론트코트의 다양한 공격전개에 경기 후반부 부터 밀릴 가능성 역시 다분한 상황. 결국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긴 어려워 보인다.
양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승리하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백투백 원정을 치러야하는 상황이기에 체력적인 열세가 예상된다. 반면 올랜도는 연속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력의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프론트코트에서 가용할 선수들이 많은 만큼 인사이드에서의 우위를 가져갈 것이다. 홈팀 인디애나의 후반 집중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점친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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