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상대로 일요일 맞대결을 펼친다. 댈러스는 끝 모를 부진에 빠져 있다. 에이스인 루카 돈 치치가 무릎 부상 후유증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제일런 브런슨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볼 핸들러도 없다. 최근 7연패 늪에 빠져 있는 상황. 그나마 홈 성적은 21승 13패로 여전히 훌륭한 편이다. 골밑 생산력은 최악에 가깝지만 다행히 상대는 약점이 차고 넘치는 클리블랜드, 직전경기에서 댈러스는 강호 덴버 너게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점 차로 패하는 등 선전을 펼쳤다. 추가 부 상자도 없다.
클리블랜드는 다시 부진에 빠졌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다시 처졌다. 직전경기였던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 맞대결에선 힘 한 번 써보지 못한 채 완패했다. 가드 자원들의 폭발력은 나쁘지 않지만 야투 성공률을 비롯해 효율이 낳은 데다 래리 낸스 주니어는 여전히 갈비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케빈 러브의 경우, 기복이 너무 심하다. 안테 지지치만으로는 5번 포지션을 단단하게 가져가기가 쉽지 않다. 클리블랜드의 시즌 원정 성적이 6승 28패에 불과한 이유다.
돈치치의 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댈러스의 홈 성적은 아직 봐줄 만하다. 시즌 원정 맞대결에서 13점 차 승리를 따낸 바 있는 댈러스 다. 클리블랜드를 맞아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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