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87위 룩셈부르크는 유럽 최하위권 팀과의 매치업에서는 꽤 강점을 발휘하는 팀으로, 4-2-3-1 전술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칠과 시나니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다. 이들에 들어오는 압박의 강도에 따라 그날 경기력 자체가 달라지곤 한다. 네이션스리그 D에서는 3승 1무 2패로 나름의 강점을 보였다.
세계랭킹 132위 리투아니아는 유럽예선 F조 5위로 월드컵에 탈락했다. 축구강대륙 유럽 중에서는 약체에 속하는 팀으로 1승 3무 6패의 처참한 성적을 보였다. 이번 네이션스리그 C, 그룹 4에서도 6경기 전패로 강등이 확정됐다. 주전 수비수 보로프스키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 결장한다.
룩셈부르크도 전력의 한계가 뚜렷한 팀이긴 하지만 약체 팀들을 상대로는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힘이 충분한 반면, 리투아니아는 최근 A매치 9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형편없는 수비조직력을 한계를 맛보고 있다. 특히, 보로프스키까지 결장하게 되는 이번 경기에서는 룩셈부르크에 실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이는 상황. 룩셈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룩셈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