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82위 몰타는 유럽무대에서 약소국 중에서도 약한 편에 속하는 팀. 네이션스리그를 앞둔 A매치에서도 1무 4패에 그쳤으며, 네이션스리그 D, 그룹 3에서 0승 3무 3패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채로 역습을 노리는 팀인데, 센터백인 아지우스의 높이를 활용한 득점이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세계랭킹 97위 페로제도는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피파랭킹이 내려갈 가능성이 농후한 팀으로, 이번 네이션스리그 D, 그룹 3에서 1승 2무 3패로 부진했다. 에드문손의 득점력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는 팀인데, 미드필드진의 경쟁력이 워낙 떨어져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공격을 해보지 못하고 패하는 경우도 많았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네이션스리그에서도 같은 조에 속했던 두 팀의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 페로제도가 1승 1무로 앞섰다. 기본적인 전력에서 페로제도가 분명한 우위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그 격차가 크지 않고 페로제도 자체가 원정에서는 거의 승리를 챙겨가지 못하는 팀이다. 몰타 역시 홈에서는 심심치않게 득점에 성공하는 팀이고, 이미 페로제도 상대로 가장 최근 홈 일정에서 콜바란이 골맛을 보며 1-1 무승부를 만들어낸바 있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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