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토론토 FC : 내슈빌 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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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1 21.08.07 (토) 09:00

 

◈토론토 FC (동부 11위 / 패승무무승)

이전 라운드서 시카고를 2-1로 꺾었다. 점유율 43대57, 슈팅 수 8대31으로 경기 내용은 완전히 밀렸지만 공·수 집중력을 높여 결과를 따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리그 4경기서 2승 2무로 패가 없다. 리그 6~11라운드 6연패를 끊은 뒤,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 경기 또한 쉽게 밀리진 않을 전망이다.공격 개선이 확실하다. 홈·원정 기복 없이 꾸준한 득점포를 터뜨리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드와이어(FW) 부진이 깊지만 측면 조합인 소텔도(LW, 최근 5경기 2골 1도움)와 엔도(R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왕성한 활동량을 갖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2선 공격수인 포수엘로(CAM, 최근 5경기 1도움)가 넓은 시야를 통해 양질의 패스를 앞선에 공급하고 있어 다양한 선택지를 갖출 수있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다.하지만 전력 누수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특히 후방 라인 하중이 늘어났다. 주전 센터백 던(CB)과 모로우(LB) 부상이 길어지는 상황서 대표팀 차출로 빠졌던 사발레타(CB)와 로렌스(LB) 등이 빠르게 스쿼드에 합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전력 열세로 인해 무실점 도전은 허황된 목표에 가깝다.


◈내슈빌 SC (동부 2위 / 승무승무승)

이전 라운드 신시내티 전서 3-0 대승을 거뒀다. 전반 이른 시간 연속 득점을 적중했고, 수비 집중력을 높여 상대 공세를 잘 막아냈다. 경쟁 팀들이 주춤한 사이, 동부 지구 2위까지 올라왔다. 1위 뉴 잉글랜드와 승점 7점 차다. 이번 경기서 승점 확보에 성공해 격차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버티는 힘이 확실히 좋다. 리그 2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따냈다는 것이 그 방증이다. 리그 전체적으로 봐도 최소 실점 3위 팀이다. 기본적으로 후방에 무게를 두고 경기를 운영하는데, 선수들 경쟁력이 뛰어나고 대부분 주전 선수들이 출전 시간을 늘리며 조직력을 높인다. 포메이션 변화도 기민하게 이뤄지고 있어 상대 부분 전술에 대처가 쉽다. 대량 실점을 내줄 확률은 ‘0’에 수렴한다.문제는 기복이다. 이전 리그 7경기서 승리와 무승부를 반복하는 ‘퐁당퐁당’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원정 불리까지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홈 경기당 평균 2.0점을 적중한데 반해, 원정에선 그 수치가 0.5점까지 하락한다. 많아야 1득점 생산이 전부일 것으로 비친다. 징크스가 이어진다는 가정 하, 이번 경기는 승점 1점에 그칠 공산이 높다.


◈코멘트

최근 일정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론토가 적극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일 전망이다.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무게감이 좋기에 공격 성과를 내기까진 무리가 없다. 하지만 수비 전력이 상당한 상황서 상대에 일격을 맞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내슈빌은 역시 끈적한 경기 운영에 강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일정서 무승부와 승리를 반복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오롯이 승점 3점을 따기엔 힘이 부친다. 무승부, 언더(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내슈빌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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