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 프랑스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2018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젊은 로스터로 차지한 우승이었기 때문에 당분간의 전력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할 게 없다. 공격에서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안정적인 수비력과 역습, 그리고 득점 이후 잠그는 전술의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 네이션스리그 A, 그룹 1에서 2승 1무 2패로 승점 7점을 획득했다. 아직까지 1위 자리를 확정짓지는 못했다. 뎀벨레-멘디-마샬-라카제트 등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첫 경기에서 몰도바를 4-1로 대파했지만, 이 경기에서 등 부상을 당한 코망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세계랭킹 38위 아이슬란드는 월드컵 조별예선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탈락이 확정되었다. 월드컵에서도 부진하더니 네이션스컵에서도 전패하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에릭 함렌으로 감독을 교체한 뒤에도 그 성과를 전혀 내지 못하고 있다. 단조로운 패턴의 공격은 이미 많은 유럽 팀들에 노출되었다. 할프레손, 시보르손 등 베테랑 자원들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첫 경기에서 안도라에 2-0 승리.
프랑스의 주전 다수가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사실이나, 프랑스의 가장 큰 강점은 로스터의 뎁스다. 뎀벨레-마샬 등이 제외되었으나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들이 여전히 즐비하고, 게다가 상대가 아이슬란드라면 전력의 우열이 확실한 매치업이다. 지난 해 10월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바 있긴 하지만, 대회에서 프랑스가 홈에서 보일 경기력을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프랑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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