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다시 2연패에 빠졌다. 지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프론트코트의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조나스 발랜슈나스가 좋은 활약을 선보이긴 했지만 상대의 센터 칼 앤서니 타운스의 화력을 이겨내기엔 역부족이였다. 마이크 콘리 역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긴하나 발랜슈나스와 콘리 외에 그렇다할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는 것은 아쉽다. 더욱이 상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백코트 화력이 막강하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백코트의 열세가 예상된다. 인사이드 역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가진 못할 전망이며 에이브리 브레들리가 이번 역시 출전이 힘겨울 것이기에 힘든 경기는 이어질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연패뒤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원정에서의 불리함을 뒤로한채 에이스 폴 조지의 득점력이 눈부셨다. 직전경기 역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러셀 웨스트브룩의 생산력 역시 상당하다. 두 선수와 더불어 벤치에서 데니스 슈뢰더가 맹활약하고 있기에 멤피스의 백코트를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제레미 그렌트와 스티브 아담스의 높이와 수비력 역시 리그에서 상위권에 속해있는 만큼 발랜슈너스의 인사이드 공격력 역시 두렵지 않다.
양팀 올 시즌 맞대결 전적에서 원정팀 오클라호마시티가 2전 전승으로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멤피스가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경기력을 끌어 올리겠지만 여전히 공격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꺽기엔 무리로 보인다. 공격력에서 밀리고 있는 가운데 힘겨운 경기가 예상되며 결국 무너질 것이다.
오클라호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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