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선발은 좌완 이마나가 쇼타다.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데뷔가 늦었다. 데뷔 이후 두 시즌간 에이스로 활약해왔던 이마나가지만, 지난 시즌에는 23경기 평자 6.80로 시즌 중반에는 불펜으로 강등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건강한 몸으로 시작하는 올 시즌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네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자 2.50 기록.
주니치 선발은 좌완 카사하라 쇼타로다. 루키 시즌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본격적으로 선발로 나서며 20경기 6승 4패 평자 4.14로 주니치 선발 로테이션의 샛별로 떠올랐다. 절묘한 체인지업을 활용한 탈삼진 비중도 높은 편. 올 시즌 다섯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자 2.61 기록.
두 팀 모두 용병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선발에서는 단연 카사하라가 돋보인다. 지난 시즌 내내 자신의 주가를 올렸으며, 시범경기에서도 피안타율 0.159로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마나가는 지난 시즌 이미 한 차례 추락을 겪었고, 시범경기에서도 피안타율이 0.278로 꽤 높았기 때문에 주니치 비시에도-모야-알몬테 등을 손쉽게 넘어가지 못할 것이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한다.
주니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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