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스는 이틀 연속 롯데 자이언츠를 두드리며 2연승을 달리는데 성공했다. 직전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했던 박한이가 4타수 3안타로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강민호가 홈런 2개 포함 5타수 2안타로 활약했고 구자욱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다만 선발로 나서는 멕과이어가 개막전에서 3.2이낭 7실점을 허용하며 너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과 불펜의 소모가 심했다는 점, 지난 시즌 두산을 상대로 굉장히 약했다는 점을 바탕으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두산 베어스는 키움의 상대 선발 안우진을 반에 두드리며 4점을 먼저 선취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도 병살타를 4개나 기록하며 자멸했고 마무리로 나선 함덕주가 9회말 2아웃을 잡아놓고 샌즈에게 역전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최근 타선이 승부처에서 병살로 찬물을 뿌리고 있다는 점이 아쉽다. 다만 박건우와 허경민, 정수빈이 멀티히트로 활약이 좋았고 선발로 지난 시즌 방어율 1위를 기록했던 에이스 린드블럼이 나선다는 점에서 우세를 점쳐 볼 수 있겠다.
삼성 라이온즈는 2경기 연속 타선이 폭발하며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선발로 나서는 멕과이어가 불안감이 있고 불펜의 소모가 심했다는 점, 지난 시즌 두산에게 굉장히 약했다는 점을 바탕으로 두산의 우세가 예상된다.
두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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