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롯데 선발은 우완 이시카와 아유무다. 지난 시즌 21경기 9승 8패 평자 3.92를 기록.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아주 좋은 흐름이었으나, 후반부의 부진이 뼈아팠다. 타선의 지원만 충분하다면 올 시즌 충분히 두 자릿수 승수를 노려볼 수 있을 것.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도합 9이닝 1실점 기록.
라쿠텐의 선발은 우완 기시 다카유키다. 세이부에서 10시즌을 보낸 뒤 라쿠텐으로 이적했고, 두 시즌 연속으로 2점대 평자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세 경기 평자 2.12 기록.
지바롯데는 지난 네 시즌간 니혼햄에서 활약한 브랜든 레어를 영입했고, 미네소타 소속이었던 케니스 바르가스까지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나섰다. 그러나 레어는 지난 시즌 니혼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던 선수고, 바르가스는 시범경기에서 1할도 되지않는 타율로 극도의 부진을 겪고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긴 어렵다. 오히려 라쿠텐에서 영입한 마이너리거 브러시가 훨씬 더 빨리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선발간의 저득점 맞대결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쪽은 라쿠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한다.
라쿠텐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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