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2:30 라이프치히 vs 헤르타베르린
카사블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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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30 (토) 12:14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6위로 유로파와 리그 모두 잡으려다가 한꺼번에 잃었다. 올 여름 랄프 랑닉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나비 케이타를 리버풀에 보내며 챙긴 거액의 이적료를 활용해 라이트백 노르디 무키엘레, 브라질 스트라이커 유망주 마테우스 쿤하, 레프트백 마르셀로 사라치 등을 영입하며 당장의 전력 보강보다는 20세 이하의 유망주 자원들의 영입에 힘썼다. 26라운드 현재 14승 7무 5패로 순항하고 있다. 라이트백 루카스 클로스테르먼, 미드필더 에밀 포스버그, 케빈 캄플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헤르타 베를린은 지난 시즌 10위로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중위권에 머물렀다. 올 여름 팀의 핵심이었던 라이트백 미첼 바이저를 레버쿠젠에 보냈는데, 그에 걸맞는 영입은 없었다. 라이트윙어로 잘츠부르크에서 발렌티노 라자로를 데려온 게 전부. 살로몬 칼루와 다비 젤케의 조합으로 많은 득점에 성공했던 지난 시즌. 올 시즌에는 26라운드 현재 9승 8무 9패로 최근 슈투트가르트, 아우쿠스부르크, 레버쿠젠 등에 승리하지 못하며 주춤하고 있다. 팀내 득점 2위 스트라이커 베다드 이비세비치와 센터백 조던 토루나리가가 징계로 결장하고, 레키치-딜로순이 장기결장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라이프치히가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기 들어서도 홈에서의 강점을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득점 부족으로 인해 홈 3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헤르타는 원정에서 4승 3무 6패로 패배 비중이 높은 편이고, 수비조직력이 그다지 좋지않은 팀이기 때문에 라이프치히와 제로섬 게임을 가져갔을 때 승산이 그다지 높지않다. 특히, 이비세비치와 토루나리가의 징계결장은 공수 양면에서 큰 전력손실이다.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한다.
라이프치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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