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4위로 한 단계 상승하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얻어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도 아쉽게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다시 한 번 유로파 우승에 도전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길 원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영입한 레프트백 조던 아마비를 완전 영입하는데 성공했고, 잘츠부르크에서 센터백 두예 칼레티-카르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에 힘 썼다. 토뱅과 파예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은 리그앙에서도 수준급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공수 밸런스를 크게 신경쓰는 모습. 현재까지 리그 29경기에서 14승 5무 10패로 최근 뚜렷한 상승세다. 주전 골키퍼 만단다와 센터백 카마라가 징계로 결장한다.
앙제는 스트라이커 에캄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보다 못한 성적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에캄비가 막혔을 때 대체할 방법이 없다는 점과 수비에서의 문제점 등이 한계로 드러났다. 17골 6어시스트로 맹활약한 에캄비는 비시즌 많은 이적료를 안기며 비야레알로 떠났다. 대신 지난 시즌 스트라스부르에서 7골을 넣었던 바호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는데, 에캄비의 그림자를 지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29라운드 현재 8승 12무 9패로 많은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주전 센터백 마테오 파블로비치가 징계로 결장하고, 팀내 득점 1위 스테판 바호켄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앙제 홈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앙제는 최근에도 많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난한 행보인데, 마르세유는 시즌 중반까지의 부진을 털어내며 최근 홈 4연승(무실점)에 성공했다. 원정에서도 어지간하면 한 골은 득점해내며 무승부를 잘 만들어내는 앙제지만, 파블로비치-바호켄 등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있는 선수들이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이번 일정에서는 마르세유의 상승세를 막아서기 쉽지않아 보인다. 마르세유의 승리를 예상한다.
마르세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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