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분석] 09:00 덴버 vs 워싱턴
봉효살육
조회 119
19.03.31 (일) 20:14
덴버는 개막 이후 75경기에서 51승 24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던 이적생 폴 밀샙이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요키치-머레이-해리스의 공격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났다. 윌 바튼-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포워드 자원들이 복귀한다면 더욱 탄탄한 전력을 갖출 가능성도 존재.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워싱턴은 개막 이후 77경기에서 31승 46패를 기록했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영입으로 높이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길 기대했으나, 하워드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대다수 경기에 결장하며 팀의 부진을 막아내지 못했다. 하워드는 복귀 이후 둔근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결장하고 있다. 워싱턴은 최근 홈에서 강력한 화력을 기반으로 클리퍼스-뉴올리언스-휴스턴 등 강팀들을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원정에서는 무기력하게 대패했다. 워싱턴은 트레이드로 트레버 아리자를 받아왔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오스틴 리버스를 보냈다. 존 월이 수술로 인해 시즌아웃이 유력한 상황이고, 하워드 역시 결장하고 있다. 트레버 아리자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올 시즌 원정에서 덴버가 대승을 거뒀다. 덴버는 홈에서 매우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는 팀이고, 화력전 양상을 잘 만들어내는 팀을 상대로는 템포를 늦춰 수비의 힘으로 승리하는 법을 너무나 잘 알고있는 팀이다. 워싱턴은 아리자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빌의 득점력 이외에는 큰 기대를 할 게 없고, 특히 인사이드에서 요키치와 브라이언트의 기량차이가 심하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작성 (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