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선발은 우완 잭 닐이다. 지난 시즌 다저스 소속으로 빅리그 1경기 출전 기록이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평자 4.63을 기록했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2경기 도합 9이닝 8실점으로 고전하고 있다.
지바롯데의 선발은 우완 와쿠이 히데아키다. 4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서고 있는 에이스 자원이었으나, 지난 시즌에는 22경기 7승 9패 평균자책점 3.70으로 아쉬웠다. 팀의 득점 지원이 워낙 적어 승리가 적을 수밖에 없는 것도 있었지만, 에이스로서의 기량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올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5.25 기록.
세이부는 소프트뱅크와의 시리즈에서 평균 3.3득점에 머무르며 스윕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홈에서는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타선을 보유하고 있다. 두 선발의 시범경기 기록은 모두 좋지않았기에 변수가 도사리는 경기. 지바롯데는 개막시리즈에서 평균 4득점을 내긴 했지만, 지바롯데로 이적한 브랜든 레어드가 매 경기 홈런을 쳐냈기에 망정이지 나머지 타선은 형편없었다. 화력전으로 이어진다면 홈에서 강한 세이부가 그 이점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지나 시즌 홈 승률 65.2%).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한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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