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분석] 18:00 요미우리 vs 한신

￭ 요미우리

요미우리 선발은 좌완 메르세데스다. 도미니카 출신의 유망주 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14경기 5승 5패 평자 2.36으로 호투했다. 시즌 막판 부진으로 기록이 나빠진 케이스로,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상당한 임팩트를 보였다. 한신 상대로는 네 차례 등판 중 3경기에서 도합 24이닝 무실점으로 기록했고, 가장 마지막 등판에서 5.1이닝 4실점 기록했다. 올 시범경기에서 3경기 평자 4.09 기록.

￭ 한신

한신 선발은 우완 아오야기 쿄오우다. 지난 시즌 주로 2군에 머물며 엄청난 승수를 쌓았는데, 1군 복귀가 늦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래도 평자 3.3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엿봤고, 올 시즌부터는 1군으로 시작한다. 요미우리 상대로는 지난 시즌 5.2이닝 1실점 기록. 올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 평자 1.38 기록.

￭ 코멘트

아오야기의 현재 기량이라면 요미우리 타선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메르세데스는 시범경기에서 피안타율이 4할 가까이 치솟으며 흔들렸기 때문에 한신 타선도 충분히 어느정도의 득점은 뽑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오냐기의 유일한 단점은 잦은 유인구 승부로 인해 이닝 소화가 짧을 수 있다는 점인데, 다행히 한신이 불펜은 강한 편이기 때문에 충분히 노려볼만한 역배당 승부가 될 것이다. 

한신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