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01:30 셀타비고 vs 소시에다드

레벨아이콘 황의족
조회 188 19.04.07 (일) 14:14

■ 셀타비고

셀타비고는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했고, 시즌 초반의 부진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후반기 상승세로 중위권에 안착했다. 올 여름에는 안토니오 모하메드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는데, 유럽 무대에서 단 한 번도 감독 경력이 없었기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벨트렌-아라우조-요커슬러 등 많은 선수들이 새롭게 팀에 합류했지만 즉각적인 전력상승으로 느껴지는 영입은 없었다. 오히려, 사우스햄튼에서 자리잡는데 실패한 뒤 임대로 데려온 부팔의 부활여부는 변수가 될 수 있다. 29라운드 현재 7승 7무 15패로 평범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카르도소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부진하긴 마찬가지. 셀타비고는 프란 에스크리바 감독으로 또다시 감독을 교체했고, 이후에도 2연패를 기록했으나 직전 비야레알전에 3-2로 승리했다.주전 레프트백 다비드 준카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센터백 아라우조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편, 장기간 결장했던 팀의 에이스 이아고 아스파스는 직전 경기에 복귀하여 두 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 소시에다드

레알 소시에다드는 지난 시즌 13위로 16/17시즌에 비해 순위가 크게 떨어졌고, 올 시즌에는 다시금 반등을 꿈꾸고 있다. 지난 시즌 레가네스를 이끌었던 가리타노 감독이 올 여름 새롭게 부임했는데, 지난 시즌 수비라인에서 유일하게 좋은 활약을 보였던 라이트백 오드리졸라가 레알마드리드로 팀을 떠났다. 대신 레프트백 테오 헤르난데스를 임대해왔고, 뉴캐슬의 중앙 미드필더 메리노를 영입하는데 성공. 굵직한 영입들이 몇 차례 있었으나, 지난 시즌의 전력과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는다. 가리타노 감독의 역량에 따라 180도 다른 경기력을 보여줄 것. 휴식기간 중 소시에다드는 가리타노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 시즌 잠시 소시에다드 지휘봉을 잡았던 마뇰 알궤실 감독을 다시 한 번 부임시켰다. 알궤실은 감독 데뷔전에서 레알마드리드를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고, 이후 4승 5무 2패로 나쁘지않은 흐름이다. 이야라멘디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 코멘트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소시에다드가 홈에서 2-1로 승리했다. 셀타비고는 아스파고의 복귀와 함께 연패를 끊어내며 반등 가능성이 충분한 상태. 올 시즌 홈에서 5승 4무 6패로 평범하지만, 아스파스와 함께하는 셀타비고는 홈에서 승률이 매우 높은 팀 중 하나다. 소시에다드는 최근 원정 5경기에서 4무 1패로 평범한 흐름인데, 아스파스를 중심으로 한 셀타비고의 홈 경기력이 분명 매섭겠지만 소시에다드 역시 최근 원정에서 밸런스가 매우 좋은 편이기 때문에 쉽사리 패배를 허용치는 않을 것. 

 

 

 

 

 

 

셀타비고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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