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머 베일리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에서 1승 14패 평자 6.09으로 패배의 아이콘이나 다름없었다. 재기를 노리고 있는 베테랑 자원이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캔자스시티로 이적했고,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 평자 4.05를 기록했다. 시즌 첫 등판에서는 미네소타 상대로 5이닝 3실점 기록.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29경기 8승 14패 평자 5.55로 부진했다. 시애틀의 에이스 자리는 이미 넘겨준 상황. 올 시범경기 3경기 평자 15.95 기록. 첫 등판에서 에인절스 상대로 5.1이닝 3실점 기록. 캔자스시티 상대로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평자 5.06 기록.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평자 6.97로 더욱 좋지않았고, 베일리 역시 평범한 모습을 보였기에 선발전에서 점수 차이가 그리 크게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애틀은 디 고든, 엔카나시온 등 주전 타자들의 부상이 변수인데, 그래도 캔자스시티보다는 더 나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불펜의 안정감에서 시애틀이 좀 더 앞서있다. 그러나 그 차이가 크지않기 때문에 야구라는 종목 특성상 배당 대비 매력적이지 않은 경기. 패스를 추천하고, 굳이 가겠다면 캔자스시티 소액배팅을 권한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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