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8:30 KIA vs NC

레벨아이콘 우라지랄
조회 179 19.04.10 (수) 12:14

기아 타이거즈의 선발은 우완 윌랜드다. 2016시즌을 끝으로 해외무대로 떠난 윌랜드는 일본리그에서 두 시즌간 활약했다. 일본에서의 지난 시즌은 팔꿈치 부상으로 폼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4승 9패 평자 4.99로 좋지않았다. 최고구속 154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커브를 곁들이는 피칭을 구사한다.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SK 상대로 5.1이닝 무실점 호투했고, 데뷔전에서 한화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직전 삼성전에는 6.1이닝 1실점 기록.

 
NC 다이노스의 선발은 우언 박진우다. 경찰야구단 복무 이후 지난 시즌 도중 복귀했는데, 11경기 평자 3.66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 시즌에도 이미 한 차례 불펜 피칭을 해냈는데, 구창모의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꼬이며 선발로 나서게 됐다. 올 시즌 세 차례 시범경기 등판 모두 불펜 등판이었고, 도합 5.1이닝 2실점 기록했다. 첫 3경기 중 2경기 선발로 나섰고, 평자 1.98로 호투하고 있다. 기아 상대로 지난 시즌 막판 선발로 나서 6이닝 2실점 기록.
 
박진우는 지난 시즌에도 홈과 원정에 따른 기복이 제법 있긴 했지만, 그 격차가 크지 않았고 최근 폼이 워낙 좋기 때문에 윌랜드를 상대로도 크게 밀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우완 상대 타격에서 NC 타격이 훨씬 강한 모습을 보여왔고 불펜에서도 앞서있다. 기아는 언더핸더 상대로도 최하위 수준의 타격이 머물러있기 때문에 박진우 상대로 또다시 고전한다 하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 NC의 승리를 예상한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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