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와카는 세인트루이스에서만 뛰고 있는 선발 자원으로, 2017년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시즌에는 8승 2패 평자 3.20으로 잘 나가던 중 옆구리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무리하고 말았다. 올 시범경기에서 4경기 평자 1.93 기록했고, 첫 2경기에서 평자 1.54 기록. 다저스는 지난 시즌에 상대하지 않았다.
워커 뷰흘러는 지난 시즌 24경기 8승 5패 평자 2.62로 다저스 선발진의 부상을 완벽하게 채워냈던 선수로, 올 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올 시범경기 1경기 등판해 2.2이닝 1실점 기록했고, 시즌 첫 2경기에서 1승 0패 평자 6.75 기록. 세인트루이스 상대로는 지난 시즌 두 차례 등판해 도합 15이닝 무실점 기록.
다저스는 이번 원정시리즈 들어 타격의 폼이 확 식었고, 원체 연승과 연패가 많은 팀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기겠지'라는 마인드가 통용되지 않는 팀 중 하나다. 뷰흘러가 지난 시즌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성적이 워낙 좋기 때문에 변수가 생길수는 있겠으나, 와카 역시 시즌 초반 폼이 좋고 불펜으로 넘어갔을 때 세인트루이스가 늘 우위를 점해왔다. 배당만큼의 전력차이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접전 상황에서 유리한 팀은 분명히 정해져있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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